ltaly Story 2017. 5. 8. 16:10

 

이탈리아 5일차

 

오늘은 밀라노여행이다.

 

이탈리아는 도시마다 특색있고, 매일매일이 지루하지 않을만큼 특이한 매력이 있는곳이다.

 

 먼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중 하나인 [최후의 만찬]을 보러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을 찾는다.

 

 

이른 아침임에도 기념품상은 벌써 자리를 잡고 있다.

 

 

워낙 크고 웅장한 성당이 많다보니 이곳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은 소박하고 아담하다.

 

 

신부님이 잠시 나와 계신걸 보고 우리도 성당안으로 들어가본다.

 

역시나 천장은 높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 성당을 찾는 이유는 성당 좌측에 위치한 수도원 식당내에 있는 벽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있기 때문이다.

 

밀라노의 루돌비코 일 모로(그 당시 밀라노의 지배자)의 지시에 의해 그려진 이 대작은 그리스도와 그의 12제자들이

[제자들의 한 사람이 나를 판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월요일은 휴관하며, 오전 8시 15분 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곳은 한번 입장하는데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 절약을 위해서 미리 사전예약을 해두고 가는것이 좋다.

 

 

내부 벽화는 사진을 찍을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 백과사전에 올라온 사진으로 대체한다.

 

 

예수를 배신한 유다는 손에 쥐어진 돈뭉치가 쥐어져있고, 유다 왼쪽아래 칼을 쥐고 잇는손이 논란이 일고 있는 [익명의 손]이다.

 

그림 왼편 제자들 사이에 불쑥나온 단검을 들고 있는 손이 누구것이냐 하는 점이 논란거리엿는데

현지가이드는 베드로 오른손으로 음식용 나이프가 쥐어져 있을뿐이라는 견해도 많다고 한다. 

 

 

 

 

 

 

@ 2017. 4. 15.  이탈리아

 

photographed by L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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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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