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던 일요일..
몇번을 지나다니며 유채꽃에 벗꽃에
조금씩 심어져있는 또다른 이름들의 꽃들이 늘상 내시선을 잡았었다..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를 한 일요일
비와 바람으로 낙화할 꽃잎들..
다음주를 기약할수 없음에 그곳을 찾았다..
한참을 그길을 산책하고 싶었으나 생각치도 못한 복병으로
아주 잠시 머물다 올수밖에 없었다...
비만되면 땅으로 스물스물 나오는 그것..
지금 생각해도 다리가 떨려오는것을...ㅡ,.ㅡ
EOS 750QD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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