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Story 2012. 5. 28. 18:18

2012년 부산 국제 모터쇼..

소문난 잔치.. 어느해보다 볼것이 없었던..

그러나 엄청난 인파와 소음..

실내 사진을 담기에 아직 미러리스는 DSLR을 따라 갈수 없는듯했고,

외장 플래쉬 부제의 아쉬움은 두말할 나위도 없었다..

( 물론 여기에 외장 플래쉬 달 생각은 없지만..^,.^; )

근데, nex-7의 동영상 버튼 위치는 정말 아쉬움이 컸다..

엄지손가락을 쥐는 손끝위치에 올라와 있다보니 나도 모르는새 동영상버튼이 눌러져

절로 촬영이 되고 있던 상황이 수차례 발생되었다..

무엇보다 실물 그대로 보여지던 광학식 뷰파인드에 적응된 시야는

모니터를 통해 사물을 보는듯한 전자식 뷰파인드의 불안정한 느낌에

아직 적응이 되질않아 lcd창을 보며 거의 담게 된다..

전자식 뷰파인드에 전혀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많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선

광학식에 비해이질적인 느낌을 받는건 사실이다..

이것 또한 차츰 익숙해지면 괜찮아 지리라..

아마도 묵직한 무게와진중한 셔트음과 함께 아웃포커싱의 심도까지

사진을 담을때뷰파인드로 느끼며 담던dslr에 적응되어 가벼운 미러리스의 기계적인

변화와 차이에서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어색해 하는지도 모르겠다..

아직 넥칠이 가진 수많은 기능..(파노라마, 이종교배로 가능한 타사랜즈와의 결합,

단랜즈의 결과물, 동영상, 틸트액정, 여러가지 사진효과등)

사용해 보고 싶은 기능들이 너무 많다..

암튼,nex-7의 조작이 서툰탓에 사진을 찍기보다 카메라를 들여다보는일이 더 많았던거 같다..

그날 풍경을 남겨본다..



이날 모터쇼에서 기아차의 디자인 두어개가 이쁘게 눈에 들어왔다..

위의 흰색의 붉은띄를 두른 기아소울을 업그래이드한 느낌의 차량과

아래 민트 색깔의 차량이 시중에 나온다면 타보고 싶은 욕망이 생길거 같다..


특히 이 민트색의 차량은 외부와 내부 모두 너무 맘에 들었다..

도로의 차량 색상도 이렇게 이쁜 파스텔톤이 많이 다녔음 좋을텐데..















꼬마진사~ 5~6세 정도 되 보였는데 인파들 제일 앞에 나서 어찌나 열심히 촬영을 하던지..ㅋㅋㅋ





@ 2012. 5. 27. 해운대

photographed by L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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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7 (18-5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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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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