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찰 Film 2005. 4. 25. 22:49

장안사 경내의 포대화상이다.

포대화상은 중국에서 미륵부처님으로 불려지는 분이다.

아이를 못낳는 사람들이 배를 만지면 다산한다하여 많은 관광객이 만져 까맣게 변하였다.


일주문을 나와 앞산을 보면 불광산 끝자락의 바위의 형상이 삼존불을 연상케 한다.
계곡과 가을 단풍은 과히 장관을 이루며 관광명소로 꼽을만 하다..


장안사가는길.. 청보리밭인가 했더니 마늘밭에 시원스레 물이 뿜고있다..

밭을메던 아주머니.."아가씨 사진찍으려고?"

"네.. 괜찮다면요..^^"

"그래.. 옷젖지않게 조심해.."

"^ㅡㅡㅡ^"

잠시 두컷 담고.. "수고하세요..^^*" 하곤 돌아섰다..

모자와 옷에 물이 틔었다..^^;

하지만 내맘을 알아주시던 아주머니 맘에 내내 훈훈했다..

EOS 750QD (FUJI FDI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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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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