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화 Digital 2005. 7. 13. 09:51
장례식의 꽃인 수련은 낮에만 피고 밤에는 잠잔다고 해서 수련이라 통용된다..
딸을 셋 둔 여신이 있었다.
그녀는 딸들의 희망을 물어보았다.
맏딸이 " 물을 지키는 것이 제 소원이에요.!"
둘째는 " 물을 떠나지 않고 저는 신의 섭리대로 살겠어요. "
막내는 " 전 신과 어머님이 시키는 대로 따르겠어요." 라고 말했다.
그래서 어머니는 큰딸은 바다를 지키는 신으로,
둘째는 해협의 주인으로,
막내는 연못의 여신으로 만들었다.
연못의 여신인 막내딸은 여름만 되면 아름답게 단장한 수련꽃으로 피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그후부터 수련꽃을 "물의 요정" 이라 부르게 되었다.
꽃말은 결백, 신비이다.
D70s + Nikkor AF 50mm f/1.4D◈AF80-200mm f/2.8D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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