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Story 2006. 9. 4. 17:42







두텁고 짙은 구름이 송정하늘을 눌리고 있던 주말 새벽..

오늘 일출이 그리 좋진 않겠다 싶었지만.. 붉게 물들이며 일출준비를 하는 송정하늘은 너무나 이뻤다..



아직은 새벽이 춥지않아 불어오는 바람에 해변으로 밀려드는 파도마저 시원스럽다..



태양이 보이지않아도 아름답던 송정~



정자를 밝히던 가로등 불이 꺼지며 수평선으로 떠오르지 못한 태양은 회색구름뒤로 빼꼼~ 오늘의 일출임을 알린다..



눈부시게 붉은 광선을 비추이며...







이미 붉은기는 조금씩 사라지고 삽시간에 우뚝 태양이 떠올르는걸 보며 좀더 나은 그림을 만들고자 자리를 옮겨 담아본다..



구름속으로 들어가기전 정자를 환하게 비추고있다..



구름위로 빛내림을 만들며 주말 송정의 일출은 그렇게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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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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