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Story 2012. 6. 4. 15:31

일요일 새벽4시30분에 알람을 맞추고 친구와 만나 5시30분 부산을 출발했다..

실로 오랜만에 새벽출사 아닌 출사였다..

길도 안막히고 네비의 힘을받다 7시도 안되 반곡지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저수지가 그리크진 않았지만 몇백년은 되어보이는 나무가 저수지 주변을 감싸고 있어 은근 운치가 있었다..

복사꽃이 필 자리엔 벌써 매실만한 복숭아가 자라고 있었다..

다음에 들린 ok그린목장은 아이리스와 수련이 연못을 가득채웠고,

더넓은 들판 소나무 그늘아래 자리 깔아놓고 소풍나오고 싶은 생각이 몽실몽실 들었다..

청도의 매콤한 할매김밥이 생각나 줄을서서 사먹고 집에서도 기다리고 있어 좀 사들고 왔다..

단무지와 멸치를 고추장에 볶은 양념정도로 딱히 특별한게 없는거 같지만.. 가끔 그 맵싸한 맛이 생각난다..

 




















이제 nex-7의 전자식 뷰파인드도 익숙해지고.. 여러 기능도 자연스러워지면서

가볍고 나름 만족하는 결과물에 점점 내것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동영상 버튼위치 땜에 이날도 12번이나 나도 몰래 눌러져 촬영되어지고 있었...ㅡ,.ㅡ;)적응안돼~

컨버터를 끼운니콘 105마와 소니랜즈의 색감 차이에 살짝 놀랐다는...

@ 2012. 6. 3.반곡지

photographed by L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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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7 (18-55mm) / Nikkor 105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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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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