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Story 2009. 9. 8. 09:32

양산에 위치한 잎새바람은 민속 음식점이다..

여기 주인은 20년전에 아이들을 위한 전통 교육공간으로 시작했다가

산행하거나 절에 가는 사람들이 쉬어가면서 음식을 하기 시작했다한다.

원래 사찰음식 코스가 있다해 먹으러 갔는데, 음식나오는 과정도 길고

여건이 맞지않아 메뉴를 없앴다고 한다.

우린 정식과 해물파전 도토리묵을 시키고 낮이지만 파전에 빠질수 없는

동동주도 한사발 시켜 한잔씩 곁들였다..

본채 실내로 들어가면 입구에 50년 이상은 되어보이는 클레식 카메라가

몇십개씩 진열되어있고 방안은 온통 고 시계가 걸려 있다..

많게는 60년 된 시계부터 오래된 전화기까지..

그리고 100년 넘었다는 커피분쇄기까지 이많은 물건을 수집한 주인의

취미에 감탄을...

사찰 코스 요리가 없어진게 많이 아쉬웠지만..

그곳의 풍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 사진은 촬영후 일괄 세피아톤 적용

@ 2009. 09.06. 양산

photographed by L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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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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