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Story 2017. 7. 3. 10:35

 

화본역을 둘러보고, 주위 함께 둘러볼 곳을 찾아보니 한밤마을 돌담길이 눈에 띄었다.

 

 

한밤마을 약도를 보며 돌담길을 걸어보기로했다.

 

 

아쉽게도 주말 이곳 한밤마을의 볼거리들이 들어선 구간들은 모두 문이 닫혀있었다.

 

 

점심을 먹고 싶었던 이곳 예주가 또한 문을 닫았고,

한낮 더운 열기속이었지만, 잠시 돌담길을 걷기로 했다.

 

 

눈길을 끄는 인테리어를 한 입구 모습..

 

 

돌배인지.. 잘은 모르는 열매가 돌담 집집마다 영글어 있었다.

 

 

아쉬움에 발길을 돌리며 간곳이 제2석굴암

 

 

따로 사찰이름은 없어 보였고, 경주 석굴암보다 100년 먼저 지어졌다는 제2석굴암은

1962년 대한민국 국보 제109호로 지정되었단다.

 

 

입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은 삼존석불(제2석굴암)이 모셔진 이후 9세기경에 만들어 졌다.

 

 

왼쪽 비로전을 지나면 정면 계곡이 위치한 극락교를 지나게 된다.

 

 

극락교를 지나면 이렇게 모전석탑 뒤로 삼존석굴이 모셔진 제2석굴암이 보인다.

계단 입구 들어갈 수 없게 팬스가 쳐져있어 이렇게 멀리서 삼존석굴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석굴안 아미타여래삼존 석굴은 중앙에는 석가모니불, 오른쪽에는 관세음보살, 왼쪽에는 대세지보살이 모셔져 있다.

 

 

사찰을 천천히 둘러보고 법당에 들어가 삼배도 올리고, 저 돌담끝 할머니께 싱싱한 오디도 한팩 사서 돌아왔다.

 

 

@ 2017. 6. 17.  군위

 

photographed by L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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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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