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Story 2014. 4. 2. 09:08

 

 

사천 갔다가 남해 다초지를 들릴 생각이었는데,

올해부터 튜울립밭이 도로로 들어가면서 없어지고 미조항쪽으로 옮겼다한다.

미조항 튤립은 4월 중순쯤 핀다는 관광청의 안내 얘기를 듣고 바로 진해로 향했다.

 

 

이곳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의 벚꽃군락이 여좌천 바로 옆에 있는줄 이날에서야 알았다..

천천히 한바퀴를 도는데 작은 연못과 능수버들도 이쁘게 가꾸어져 있어 생각보다 괜찮았다.

 

 

 

 

 

 

 

 

 

 

 

 

 

 

 

 

 

 

 

 

차가 몰려들어 여좌천은 몇번 들린덕에 그냥 지나치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

안민고개를 타고 드림로드를 잠시 걷고 부산을 넘어갈 요량으로 네비를 치고 차를 움직였는데,

어찌 안민고개가 아닌 안민터널로 안내가 되어 부산방향으로 나와 버렸다.

 

진해쪽으로 꽉 밀려 있는 차량으로 유턴해서 다시 돌아갈 엄두를 못내고 이날 일정을 마쳤다. 

날씨와 네비에 의존한 길치로 아쉬움이 많았지만, 나름 즐거운 봄나들이었던거 같다.

 

 

 

@ 2014. 3. 30. 진해

photographed by L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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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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