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Kong Story 2013. 9. 27. 13:49

 

 

여행 마지막 날이다.

심천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조식을 먹는다.

 

 

일출이 떠 오르고 간밤에 작은 폭죽들을 쏘아올렸던 호텔 주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지막으로 묶었던 심천의 호텔.. 넓고 편의성 높은 객실내부와 로비옆에 마련된 식당의 모습이다.

 

 

심천에서 다시 홍콩으로 가기위해 전철을 타고 약 40분간 이동한다.

 

홍콩에서 4번째 가이드를 맞아 인사하고

공항으로 가기전 스타의 거리에 들러 잠시 주변을 관광했다.

 

이번에 만난 가이드는 한국에 아내와 두딸을 둔 40대 남성이었는데 8년째 기러기? 아니 갈매기^^? 아빠였다.

얼마전 런닝맨 홍콩 촬영시 가이드를 맡았다고 한다.

개리가 연예인인줄 모르고 심부름을 시켰다는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중국, 홍콩 스타 하면 빼놓을수 없는 부르스 리~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 포즈를 취한 동상이 눈길을 끌었다.

 

 

성룡과 장국영등 많은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져있고, 손도장이 찍혀있는 거리 풍경이다.

 

 

밤 풍경과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멀리 삼성 사옥이 당당히 고층건물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더디어 귀국길에 오른다. 아쉬움과 귀성본능이 교차하던 시간이 아닐까?

 

지하 전철이 다닐만큼 홍콩 첵랍콕 공항은 넓고 큰 규모를 자랑했다.

 

다음날 홍콩에 태풍소식이 있었는데.. 그 여파였는지 날씨 관계로 1시간 15분정도 이륙시간이 지연됐다.

티켓에 40이라 새겨져 있는것이 연착에 대한 배려..

홍콩달러 40불.. 공항내 커피점에서 40불만큼 음료를 사먹을수 있는 표식이다.

 

 

갈때와 달리 다행히 올때는 창가에 자리가 배정되어 저물어 가는 일몰을 감상하며 귀국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참 많은것을 느끼고 되었다.

어디든 내집 만한 곳이 없고 내가족 만한 곳이 없듯 한국을 부산을.. 더 사랑하게된 계기가 된듯하다.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 2013. 09.  21. 홍콩

 

photographed by L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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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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