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 Digital 2013. 6. 11. 13:10

 

 

첫번째로 들린곳이 숙소와 가까운 [성이시돌목장]

언젠가 서부권 여행을 다시 한다면 한번 들러보고 싶은곳이었다.

 

 

네비에서 성이시돌목장은 사진으로 유명한 이곳이 아닌 5분거리의 본 건물로 안내되어 조금 헤맨뒤 이곳을 찾을수 있었다.

 

 

넓은 초원위로 6월의 신록이 덮혀있다.

노란들꽃이 온통 초록의 잔듸위에 이쁘게 피어있다.

 

 

가보지 않으면 궁금한곳~ 가보고나면 사진에서 주는 감동보다 미약한것이 대부분이기도하다.

그래도 비가오는 풍경이 한몫하고 사람없이 한산한 분위기가 한자락 만족감을 주었다.

 

 

이시돌목장을 나오는길..

사실 이시돌목장보다 개인적으로 이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지금이 잔듸깍는 계절이었던지 곳곳에 잔듸를 깍아 말아놓은 모습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품어내며 한층 풍경을 업~! 시킨다.

 

 

비에 젖은 풀잎은 더욱 짙은색을 뿜어낸다.

 

 

현장의 풍경의 절반도 안되는 결과물이지만..

찹찹하게 감기며 내리던 빗방울과 더 넓게 펼쳐진 목장풍경이 지금도 생각하면 심장이 팽창해짐을 느낀다.

 

 

 

 

 

 

@ 2013. 06.  7. 제주 

 

photographed by L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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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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