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우중 벚꽃산책

 

오랜만에 나들이~

지난주가 피크임을 알면서도 서로 시간이 맞지않아 휘날리는 벚꽃이라도 보려고 진해로 향했다..

[강풍과 비바람을 동반한 많은비...] 라는 일기예보에 망설였지만, 당일 생각보다 적은비에 늦은 아침 진해로 출발했다.

 

이미 가늘게 붙어있던 벚꽃들은 비바람에 우수수 거의 다 떨어지고 경화역은 많은 인파로 마지막 봄꽃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요즘은 어딜가나 중국인 관광객들이 엄청나다..

이곳에도 절반은 중국인인듯 사방에서 중국어가~ ^,.^;

 

경화역을 지나 여좌천으로 향했지만 꽃잎의 사정은 마찬가지.. 그래도 비오는날 촉촉한 산책.. 나름 좋았다..

몇군데 더 돌아볼 계획이었지만, 일찍 일정을 마무리하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 2013. 04.  06. 진해

 

photographed by L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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