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찰 Digital 2011. 4. 18. 20:01

지난 3월말..늦지 않았을까 하면서 통도사 홍매를 맞으러갔다..

역시나 본당의 홍매는 누렇게 녹아 내리고 있었고,

그늘진 한곳에 거의 다 피어서 시들해져가는 홍매 두그루 남아있었지만,

빛도 모자라고 그 향을 담아낼 재주도 모자랐던거 같다..

아쉬움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경내 계곡물은 겨울 나무와 하늘을 말끔히 품고 있었다.







흔들렸지만... 그냥...

@ 2011. 3.27.통도사

photographed by L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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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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