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시장~ 국제 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

사실 이곳에서 새벽부터 밤까지 사진을 원없이 찍어보는게 작은 소원^^?이지만..

그리 사진찍기 쉬운 공간은 아니다..

친구랑 국제시장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을 30분이나 일찍 도착을 했기에 오랜만에 구경도 할겸 자갈치로 향했다.

재례시장을 걷노라면 내안에 없던 기운이 팍팍 쏟는 기분이다..

사실 몇해전 2~3명 지인들과slr들고 자갈치를 찾았다가 아주머니들께 혼쭐이 난 기억이 있어 가방안의 f100을 꺼낼수 없었다..

장난감같은 작은 피쉬아이로 찍으니 경계도 없고, 마음도 편하게 찍을수 있었다.

여기 저기서 물건 사라고지나는 행인들을붇잡는 자갈치 아지메들~^^ 다들 얼굴이 밝아보여 더 좋았다.

오래전에 먹어본 고래고기를 이곳에서 구입하고, 자갈치 신 건물안으로 들어섰다.

얼마전 자갈치시장에 새건물이 들어서면서횟집들은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집에 가져갈 해산물을 주문했다. 열심히 손질하고 계신 자갈치아지메~^^

요즘은 예전에 비해 상인들도 무척 친절하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장사를 많이 하면서 친절이 매출의 큰 도움이 된다는걸 몸소 실천하는 셈이다.

책방골목과 깡통시장을 둘러보고 나오던중수건 하나가 눈길을 끌어 가던길 멈추고 한컷 날렸다..홍홍홍~^^;

자갈치 신관 뒷편에 이렇게 바다를 배경으로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일몰이 이쁘게 지고 있었다.

LOMO FISHEYE

Fuji 컬러네거티브 수퍼리아400

(일루스Scan)